막탄 맛집 마리바고그릴에서 점심식사



점심시간때 지나가다 갑자기 들른 

 마리바고그릴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시간때에 온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세부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한 이곳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저도 낮에 와서 식사를 하는건 처음이네요

항상 저녁때 와서 먹었는데..

벌건 대낮에 와보니 또 다른 느낌이긴합니다

식물원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모기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저녁에는 모기 때문에 종아리가 무지 불편합니다.

 






운치는 있습니다.

낮에 와서 조용하게 먹느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야외 테이블은 이렇게 나무와 식물로 둘러쌓인 

정자 같은 곳에서 식사를 즐길수 있습니다.



건물쪽 테이블인데 문이 없으니

거의 반 야외라고 볼 수있죠

이층에도 자리가 있어서 충분히 많은 손님을 수용할수 있는 규모입니다

굳이 예약없이 아무나때 갈 수있다는거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 홀도 꽤나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이 나무들에 조명이 쫙 밝혀지면서

멋진 모습으로 변하는데 오늘은 낮이라..



자주 먹던 오징어링입니다.

근데 양이 좀 이렇게 적었나 싶더군요.. 



갈릭쉬림프



빕 비벼 먹는 반찬이죠



갈릭라이스랑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푸라푸찜입니다

9년전 이 생선찜을 먹고 감탄했던 요리입니다



요렇게 둘이 한끼 또 떼우네요..


그런데 많이 실망입니다.

예전 보다 맛이 별로 없었어요 저는...

제가 입맛이 변한건지 모르겠지만

전에 먹고 감탄 했던 라푸라푸도 별로였고

오징어링도 그냥 그랬고 새우도 특별한게 없었어요..



정말 처음 왔을때에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별로에요 전.. 

(개인적인 입맛이고 취향입니다)



마리바고그릴 에전에는 추천했겠지만

이번에 먹어본 음식처럼 계속해서 나온다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진 않다 가 저의 생각입니다.


세부 막탄에는 맛있는 집  많습니다.

굳이 여기가 많이 알려진 곳이라고 꼭 가봐야지..

그 정도는 아닌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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